오늘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 탐구 시리즈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흥미로운 직업이 너무 많다
취업을 준비할 때, 혹은 커리어 전환을 고민할 때 우리는 늘 비슷한 직업만 떠올린다.
회사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공무원, 교사…
물론 이 직업들도 매력적이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직업이 존재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이미 전문직으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에는 아직 낯설고 신선한 미래형 직업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내가 몰랐던 직업이 진짜 존재해?”
“그걸로 먹고 살 수 있어?”
라고 의아할 수 있지만, 지금 시대의 직업 세계는 과거의 상식을 가볍게 넘어서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뛰어나며, 흥미까지 높은 직업 3가지를 소개해보려 한다.
디지털 웰빙 컨설턴트 — ‘기술과 인간 사이의 균형’을 디자인하는 사람
스마트폰, SNS, 알림, 게임, 유튜브, 플랫폼…
디지털 기술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집중력 저하, 중독, 수면 부족, 감정 피로를 불러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직업이 바로 디지털 웰빙 컨설턴트(Digital Wellbeing Consultant)다.
💡 하는 일
SNS·게임·쇼핑·알림 과다 사용 패턴 분석
개인 또는 기업 조직을 위한 디지털 사용 설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시스템’ 구축
업무 집중력 유지·불필요한 기술 사용 최소화 방법 제공
즉, 기술을 멀리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기술을 똑똑하게 쓰도록 돕는 전문가다.
💡 왜 수요가 늘고 있을까?
디지털 과몰입 문제가 세계적 사회 이슈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의 집중 환경을 관리하기 시작
10대·20대의 정신 건강 문제 증가 → 가정·학교 상담 수요 증가
애플·구글·메타 등 글로벌 기업이 이미 디지털 웰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해외에서는
심리학·교육학·UI/UX·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이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적합한 사람 & 진입 방법
✔ 감정·심리·집중력·생산성·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
✔ 상담·교육·코칭·심리학 관련 경력 있으면 유리
현재 한국은 대중 인식이 낮지만 곧 빠르게 성장할 분야다.
2030세대가 스스로 집중력과 감정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시장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ASMR 엔지니어 — ‘소리의 감각 경험’을 설계하는 직업
ASMR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 트렌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ASMR을 단순히 유튜버 장르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ASMR을 전문적인 ‘감각 디자인’으로 다루는 직업이 존재한다.
바로 ASMR 사운드 엔지니어(ASMR Sound Engineer).
💡 하는 일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리의 주파수·거리감·톤 설계
3D 오디오·바이노럴 방식으로 청각 자극 최적화
기업·앱·브랜드 광고에 들어갈 감각 소리 제작
수면 케어 / 이완 / 명상 / 불안 감소 프로그램 오디오 제작
즉, ASMR 엔지니어는
“사람의 감정을 안정시키는 소리를 과학적으로 제작하는 사람”이다.
💡 왜 수요가 늘고 있을까?
불면증·불안 완화 오디오 콘텐츠 급증
이완·명상 시장 성장
브랜드의 감각 마케팅 확대 (카페 사운드·호텔 사운드·앱 효과음 등)
지금은 유튜브 중심이지만, 향후 헬스케어·광고·브랜딩 음향 분야에서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 적합한 사람 & 진입 방법
✔ 음악 제작·사운드 디자인·심리학·청각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
✔ ASMR 녹음 장비·믹싱·바이노럴 오디오 공부 필요
특히 ASMR 엔지니어는 일과 취향이 결합된 직업이라는 점에서 MZ세대에게 높은 매력을 가진다.
죄책감 없는 마케팅 전문가 — ‘조작’이 아니라 ‘윤리’를 파는 시대
우리가 소비자로서 느끼는 마케팅은 종종 이런 방식이었다:
자극적인 원색 광고
결핍을 부각시키는 ‘너는 부족하다’ 메시지
불안을 이용한 판매 전략
중독을 유도하는 앱 구조
이러한 방식은 사람들의 감정을 착취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글로벌에서 윤리적 마케팅(Ethical Marketing)이 부상했다.
이 흐름 속에서 변화된 직업이 Guilt-Free 마케팅 전문가(죄책감 없는 마케팅 컨설턴트)다.
💡 하는 일
소비자의 불안·열등감을 자극하지 않는 마케팅 설계
충동구매 유도가 아닌 합리적 결정을 돕는 정보 전달
브랜딩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장기 고객 관계 전략
ESG·윤리 소비 시대를 반영한 브랜드 메시지 제작
즉, 이 직업의 핵심은
사람을 조종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는 마케팅을 만드는 것이다.
💡 왜 수요가 늘고 있을까?
Z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
브랜드 이미지 자산의 중요성 확대
ESG·지속 가능 경영 흐름
사람을 착취하는 마케팅에 대한 피로감 증가
소비자의 정서·윤리·선택권을 존중하는 브랜드가 더 큰 성공을 거두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 적합한 사람 & 진입 방법
✔ 마케팅·브랜딩 경험 + 윤리·철학·소비자 심리 관심 있는 사람
✔ 마케팅 경력자 → 리브랜딩·컨설팅 분야 확장 가능
이미 해외 기업들은 Guilt-Free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고객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마무리 — 앞으로의 직업 세계는 ‘틀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새 틀을 만드는 사람’에게 열려 있다
지금 존재하는 직업 중 많은 것들은 1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존재하지 않는 직업들 중 많은 것들이 10년 후에는 가장 잘나가는 직업이 될 것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알려진 직업”만 바라보고 경쟁한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전문성 + 개성 + 가치를 기반으로 직업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 웰빙 컨설턴트, ASMR 엔지니어, 죄책감 없는 마케팅 전문가.
이 직업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메시지는 단 하나다.
“미래의 직업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경험·가치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만든다.”
진로와 커리어는 외워야 하는 정답이 아니라
조합하고 확장해가는 새로운 서사의 개척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관심이 바로 다음 미래 직업을 만들어낼지 모른다.